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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시티넷’ 사무국 요코하마서 서울로 이사왔다

등록 2013-03-26 22:26

박원순 시장, 개소식·기념포럼 참석
서울시, 올 총회부터 회장도시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정부 연합체인 ‘시티넷’(Citynet)의 사무국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서울로 이전했다.

서울시는 26일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박원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넷 서울사무국 개소식과 함께 기념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국가를 넘어선 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미국의 사회학자 벤저민 바버 럿거스대 명예교수(뉴욕시립대 선임연구원)가 ‘도시간 협력, 시민사회 그리고 글로벌 거버넌스’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시티넷은 아태지역의 83개 지방정부와 47개 비정부기구(NGO)가 참여한 도시간 연합체로 ‘인간 정주 관리를 위한 지방정부 망’이 정식 명칭이다. 1987년 설립된 이래 줄곧 요코하마시 쪽이 회장을 맡아왔으며, 서울은 콜롬보·리옹·수라바야·방콕 등과 함께 집행위원도시로 있다. 4년마다 총회를 열어 인간 중심의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보건과 빈곤 문제 해결,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구축 지원 등을 논의해왔다.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7차 총회에서 서울시가 회장도시를 맡게 될 전망이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기구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동아시아본부가 지난해 10월 서울에 사무소를 연 데 이어 잇단 국제기구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이 아태지역 지방정부들의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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