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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카레원료 울금, 건강음료로 변신!

등록 2013-03-27 21:07

식약청 인정 받아 6월께 시제품
특산지 진도 농가소득에 큰보탬
전남 진도의 농특산물인 울금이 카레 원료에서 건강식품까지 쓰임새가 확대된다.

전남도는 27일 “전국 재배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진도의 울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정을 받아 음료와 효소 등 건강보조식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올 6~7월엔 시제품이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예방·혈액순환·항암항균 등 효과로 인기가 높은 진도 울금이 카레 원료에서 차·술·환·가루·비누 등을 거쳐 건강음료로까지 두루 쓰이게 됐다. 한방제약회사인 한국인스팜은 우선 진도군과 원료공급 협약을 맺고, 한국인삼공사 라이프앤진에 국내 판매를 맡기기로 했다. 이어 국외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이 성사되면 진도의 농가 80곳이 60㏊에서 재배해 수확한 울금 2000여t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만들어진다. 이들 울금 농가의 한해 소득도 60억원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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