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5월20일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역 28곳의 이름을 공모한다. 건설본부는 또 학교, 의료기관, 백화점, 기업 등을 상대로 광고주를 공모해 보조역명인 ‘부기역명’도 선정할 방침이다.
이름은 10월 확정된다. 3호선의 전체 30개 역 가운데 1·2호선과 만나는 서문시장역과 명덕역의 이름은 그대로 둔다.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역 이름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폭넓게 수렴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본역명과 부기역명을 함께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칠곡에서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23.95㎞ 구간에 건설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역 30곳과 차량기지 2곳이 들어선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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