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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시장으로 새단장

등록 2013-04-10 21:49

문화관광 연계형으로 바꿔
협동조합 만들어 공동판매
매주 토요일 상설장터 열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인 ‘정선 5일장’이 12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문객 유혹에 나선다.

올해 정선 5일장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상인 186명이 출자금 5700만원을 모아 정선아리랑시장협동조합을 만들어 공동판매와 택배 등 수익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에 발맞춰 전통시장에서 정선아리랑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시장 이름을 ‘정선아리랑시장’으로 바꾸고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도 하기로 했다.

올해부턴 평일 방문이 부담스러운 방문객을 위해 기존 2, 7일 5일장과 함께 매주 토요일도 상설 장터를 열어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정선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병방치 스카이워크, 지프와이어, 정선아라리촌, 정선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등 주변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정선 5일장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 쇼핑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35만명이 다녀가는 등 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꼽혔다.

이윤광 정선아리랑시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시장이 단순히 물건만을 사고파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흥이 넘치는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가가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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