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소기업 12곳 손잡고 성수동 수제화 기획판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수제화가 시내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성동구, 송파구와 손잡고 24일부터 30일까지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광장에서 ‘성수동 수제화 기획판매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12곳의 성수동 수제화 기업이 참여하며, 1만여점의 신발을 5만~7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성수동 수제화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백화점을 통해 판로를 열어주고, 수제화 소비층을 넓혀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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