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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구 사회복지영화제 29일 개막

등록 2013-05-28 22:19

‘울면서 달리기’ ‘탐욕의 제국’ 등
새달 2일까지 11편 21차례 상영
매일 오후7시 ‘감독과의 대화’도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마련한 사회복지영화제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 동안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사회복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와 극영화 11편을 21차례 상영한다.(표)

개막작으로는 오현민 감독의 <울면서 달리기>가 무대에 오른다. 계속되는 불황과 청년취업난 속에 한 명문 사립대학의 경영학 학회 내부를 관찰하면서, 대학생들이 바라본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폐막작 <탐욕의 제국>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벌어지는 산업재해 문제를 고발한 작품이다.

이밖에 아름다운 알프스 산자락에서 스키 도구를 훔쳐 살아가는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시스터>와 이탈리아의 좌충우돌 협동조합 활동을 소개한 <위 캔 두 댓>, 대만에서 장애를 가진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다룬 <터치 오브 라이트> 등도 볼만한 영화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 영화를 만든 오현민, 민환기, 박명진, 장경희, 홍리경 감독과 일본인 다치카와 가즈야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은재식 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은 “영화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영화제에 필요한 비용 1200만원은 시민단체 20여곳에서 분담하거나 시민들의 모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53)628-2590.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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