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단체연합은 4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광장에서 국정원의 불법 대선 개입의 진실을 국정조사를 통해 제대로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여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노현정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은 “국정원이 저지른 불법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제대로된 국정조사를 통해 관련자를 처벌하고 새로운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또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날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어 국정원을 규탄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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