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찰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재배단지인 전북 무주군 무풍·설천·적상면 일대 농민들의 일손이 빨라지고 있다.
대학찰옥수수는 충북 괴산 출신의 최봉호 박사가 1990년대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에 개발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학찰옥수수는 다른 옥수수에 견줘 차지고 당도가 높으며 알갱이 껍질이 얇아 부드럽다. 특히 이 사이에 끼지 않아 먹을 때 편리하다. 무주에서는 1995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해발고도 250m 이상으로 일교차가 큰 무풍·설천·적상면 일대의 옥수수는 낮에 만든 양분을 밤에 적게 소모하고 저장하기 때문에 특히 맛있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300여농가가 200㏊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100개 1접당 4만5000원가량 하며, 무주 반딧불 사이버장터(mj1614.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무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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