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장으로 연말 착공
지난해 말 대전에서 충남 홍성·예산 경계 내포새도시로 이전한 충남도청 인근에 ‘박찬호 야구장’(가칭)이 만들어진다.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는 내포새도시 체육공원 터 4만8000여㎡에 청소년·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1만2700㎡ 규모의 야구장을 이르면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예정대로 공사가 이뤄지면 내년 하반기에 문을 열게 된다.
야구장은 충남 공주 출신인 박찬호 선수가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부터 받을 예정이었던 연봉 6억원을 종잣돈으로 삼아 건립되며, 야구장 터를 포함한 체육공원 조성은 충남개발공사, 야구장 시설물 설치는 한화 이글스가 맡게 된다. 도는 10월 박 선수의 은퇴식 뒤 기공식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성·예산 지역의 사회인 야구팀은 22개에 이르지만 야구장은 3곳뿐이다.
홍성/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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