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열대야 식혀줄 고양시 숲속 음악축제 개최

등록 2013-08-16 17:14

노루목섬머페스티벌
노루목섬머페스티벌
16~18일 노루목 섬머페스티벌
30일부터는 고양 락페스티벌
들국화, 부활, 시나위 등 출연
한여름 무더위와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숲속 음악축제가 16~18일 경기 고양시 정발산 자락에 자리한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2008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여름에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을 찾아갔던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을 올해로 6년째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000석 규모로 숲으로 둘러싸인 노루목야외극장은 누구나 무료 입장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16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 ‘곶감대란’을 유행시킨 래퍼 빈지노와 본킴, 노이즈맙 등이 힙합 음악이 울려퍼진다. 이어 주말인 17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탄탄한 존재감을 얻고 있는 몽니, 솔루션스, 망각화 등이 나와 감성적인 모던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의 몽키즈, 재치 넘치는 입담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소란, 자메이카풍의 음악을 선보이는 관악 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가 대미를 장식한다.

들국화
들국화
박민경 고양문화재단 홍보팀장은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뮤지션과 흥겨운 음악들이 준비됐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숲속에서 환상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의 끝인 오는 30일부터 고양원마운트 옆 광장에서는 ‘고양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소풍가는 날은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즐길 마지막 페스티벌(The Last Summer, The Final Festival)’이라는 주제의 락페스티벌을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 동안 연다고 16일 밝혔다.

고양 락페스티벌에는 지난해 원년 멤버로 재결성한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와 부활, 시나위, 김경호, 김종서, 크라잉넛 등 국내 최정상급 밴드들이 총 출동해 한국 락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의 기획은 탑밴드 시즌1에 출연했던 알밴드 드러머 조용덕씨가 하고 밴드 섭외는 탑밴드 작가들이 맡았다. 공연에 출연하는 김도균, 신대철, 김경호, 김종서씨 등은 탑밴드의 코치로 참여한 바 있다.

고양시와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이 공연장소를 지원했으며, 공연기간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는 고양시 직장인 밴드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주최 쪽은 공연에 참가하는 밴드의 팬클럽에게 부스를 무상 임대해 밴드의 음반이나 캐릭터 상품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입장권은 1일권 3만9900원, 2일권 6만2000원, 3일권 7만7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www.goyangrockfestival.com)나 사무국(031-961-6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안하무인’ 김용판에 농락당한 국회 국정조사” 누리꾼 부글
이름 없고 역할 없고, 남자 얘기만 하는 영화속 그녀들
‘짝퉁’ 종결자!… ‘개’를 ‘사자’라고 속여 전시한 중국 동물원
[화보] 국정원 청문회 출석한 김용판의 야릇한 표정
[화보] 나 혼자 ‘같이 사는 집’ 구경하세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