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단체를 발굴해 예술가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6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8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단체를 포함해 모두 622명이 수상했다. 추천 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문화산업, 언론, 문화재, 관광, 체육 등 모두 14개 분야다. 추천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이나 단체로, 각 분야별 관련 기관이나 단체, 또는 10명 이상의 개인 연서로 추천하면 된다. 발표와 시상은 오는 12월에 시행한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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