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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귀농·귀촌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토크

등록 2013-10-16 22:10

오늘부터 강원도 자활센터에서
2~25년차 경험바탕 6차례 대화
“귀농·귀촌을 꿈꾸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위해 앞서 귀농한 이들이 17일 저녁 7시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한국노총빌딩 3층 강원도자활센터에서 토크쇼를 연다.

춘천산골마을협동조합과 춘천시문화재단 등이 주관하는 이 토크쇼는 춘천 사북면 고탄리에서 짧게는 2년, 길게는 25년에 걸쳐 귀농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출연해 농촌생활을 둘러싼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7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모두 6차례에 걸쳐 열린다.

17일에는 귀농 20년차인 최영철 춘천산골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이 ‘한우와 함께한 20년’, 귀농 22년차인 김성한씨가 ‘꿈같이 달콤한 농촌과 땅·짚·헤(땅 짚고 헤엄치는) 농법’, 귀농 20년차인 이재욱씨는 ‘농민운동, 생협운동 20년의 발자취’를 주제로 귀농 이야기보따리를 펼치고 참가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또 귀농 10년차인 윤요왕 별빛산골유학센터장의 ‘농촌유학 산골샘의 자식농사 이야기’와 귀농 2년차인 이효택씨의 ‘스타 학원강사에서 귀향한 인삼농사꾼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토크쇼와 함께 11월2일과 11월23일에는 1박2일씩 일정으로 고탄지역 귀농귀촌 현장탐방 캠프가 마련된다.

송민우 춘천산골마을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전문 강사의 귀농 교육이 아니라 마을에 사는 귀농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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