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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독립기념관 광복군 65돌 전시

등록 2005-08-31 21:58수정 2005-08-31 21:58

대한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내빈서명
대한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내빈서명
태극기·수기·사진 등 공개
독립기념관(independence.or.kr)은 한국광복군 창설 65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9월 한 달 동안 제1전시관(민족전통관)에서 연다.

‘독립을 향한 진군! 한국광복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광복군 군인들이 서명한 태극기와 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내빈서명부 원본, 광복군 암호표와 정보보고서, 훈련기록, 배지, 수기, 총사령부 무기고 자물쇠, 사진 등 자료 26점이 공개된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대로, 1937년 중일전쟁 발발을 계기로 창설 준비에 들어가 대일 전쟁을 수행했다.

광복군은 창설 목적인 ‘조국광복을 위한 무장투쟁’에 따라 군무처 산하에 징모처를 설치하여 한인 청년들을 모집하는 한편 국제 사회에 일제의 만행과 광복군의 무장 투쟁의 정당성 등을 알려 대한 광복 여론을 높이는 선전활동도 펼쳤다.

독립기념관 광복군 창설 65주년-한국광복군 서명태극기
독립기념관 광복군 창설 65주년-한국광복군 서명태극기
광복군은 또 일본에 선전포고하고 연합군의 일원으로 영국군과 미얀마 등지에서 작전했으며 미국 첩보기구인 오에스에스(OSS)와 국내 진격 작전을 준비하기도 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대한광복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군으로서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고 광복을 이루려고 무장투쟁을 이끌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일제에 짓밟힌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광복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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