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한국작가회의 대전지회·cafe.daum.net/djhanjak)가 ‘정보와 권력’을 주제로 한 특집을 담은 기관지 <작가마당>(23호·사진)을 냈다. 1년에 두 차례 펴내는 반년간지 <작가마당>에는 정보 남용과 권력화 등을 짚은 글 세편, 이용원 <토마토> 편집장과 김희정 시인의 시론, 회원들의 시·소설·서평 등이 담겼다.
110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신작도 여러 권 나왔다. 시집으로는 <목이 마르다>(강신용), <절정>(김완하), 소설집에는 <이타방>(이예훈)이 출판됐고 평론가 김현정씨는 <대전 충남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라는 책을, 수필가 민찬씨는 칼럼집 <길에서 듣고 지껄이다>를 펴냈다.
대전작가회의는 30일 오후 3시30분 대전 용전동 대전문학관에서 출간기념회를 연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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