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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카이스트 편종 ‘까리용’ 10년만에 다시 울렸다

등록 2013-12-09 21:22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명물 ‘까리용’(carillon, 카리용)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명물 ‘까리용’(carillon, 카리용)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명물 ‘까리용’(carillon, 카리용)이 10년 만에 소리를 되찾았다. 1992년 10월 학교 졸업생들이 개원 20돌을 기념해 정문 오른쪽 오리연못 근처에 설치한 까리용은 높이 12.3m의 빨강·파랑·초록 삼색 기둥에 서로 다른 크기의 종 25개가 달려 있다. 프랑스어로 편종이라는 뜻이며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쇠망치가 종을 때려 음악을 연주한다. 하루 4차례(오전 9시와 낮 12시, 오후 1시와 6시) 연주되며, 요일마다 고전음악부터 팝송, 영화음악까지 서로 다른 28가지 음악이 흘러나온다. 카이스트 쪽은 “2003년 이후 고장이 난 채 방치돼 있었지만 취지에 맞게 다시 운영해보자는 강성모 총장의 뜻에 따라 보수 작업을 거친 뒤 이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사진 카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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