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균 군산대 교수
군산대학교 7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기계자동차공학부 나의균(59) 교수가 선출됐다. 나 교수는 임용 절차를 마치면 내년 3월부터 임기 4년의 총장을 지낸다.
나 교수는 전북대에서 기계공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해양기자재협의회 회장,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기계학회 호남지회 부회장이다.
나 교수는 11일 치러진 총장 후보자 선거 3차 결선투표에서 48표 중 32표를 얻어 15표를 획득한 권병로(59)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제치고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로 결정됐다. 선거는 48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의 간접 투표로 치러졌으며, 교수 7명이 출마했다. 군산/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