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가 국악의 저변 확대에 힘써온 공로로 ‘62회 서울시 문화상’ 국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국악 분야를 포함해 7개 분야 7명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무용) 고 한영숙 추모 공연과 강습회를 통해 전통무용의 보존과 현대화에 힘쓴 김숙자 한성대 명예교수 △(서양음악) 한국 창작음악의 국제적 위상 정립에 이바지한 이만방 숙명여대 명예교수 △(연극) 한태숙 극단 물리 대표 △(체육)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문화산업) 윤숙자 한국사립박물관협회장 △(관광) 장유재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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