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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특구개발계획 통과

등록 2013-12-25 20:50수정 2013-12-25 21:35

미래부 확정…첨단시설·공원 조성
내년 3월 철거 2016년 개발 완료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첨단 과학 시설과 시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사이언스센터 등이 들어서는 것을 뼈대로 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엑스포과학공원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도룡 거점지구 개발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낸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의 자연녹지구역 59만2000여㎡ 가운데 33만2000여㎡에는 사이언스센터와 고화질(HD)드라마타운, 전시컨벤션센터가 들어선다. 1993년 개최된 엑스포를 상징하는 한빛탑 주변 10만7000여㎡ 넓이의 주제공원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된다. 나머지 26만㎡에는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이 연구와 행정업무, 게스트하우스 등 5개 시설로 나뉘어 조성될 참이다.

시에서는 내년 3월 기존 시설물 철거를 시작해 6월 드라마타운을 착공하고, 2015년 1월 기초과학연구원과 사이언스센터의 공사를 시작하는 등 2016년 12월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대전마케팅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토지 소유자와 개발 사업자가 일치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엑스포 개최 뒤 20년 동안 재창조 사업이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해마다 100억여원의 적자를 시에서 떠맡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전/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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