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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에도 행복주택 2450가구 짓는다

등록 2014-02-12 22:17

국토부, 4개 지구에 공급 추진
부산과 경기도 포천, 광주광역시, 경기도 고양에 이어 인천에도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2450가구가 지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안한 5개 행복주택 사업지구 가운데 수요가 충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4개 지구에 행복주택 245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복주택 대상지에선, 먼저 수인선 연수역에 붙어 있는 유휴부지(철도부지 및 시유지)와 주변 주차장에 약 600가구가 들어선다. 주변에 남동국가산업단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등이 있어 근로자, 대학생 수요가 있는 곳이다.

경인선 전철 주안역 주변 철도부지에도 행복주택 약 200가구가 세워진다. 주안역에서 200m 거리여서 교통이 좋고, 주안국가산업단지, 인하대 등이 가깝다. 그밖에 경인선 전철 동인천역 주변 철도부지에 250가구, 인천 남구 숭의동·용현동 일원 용마루 도심주거지 재생용지에 약 1400가구가 공급된다. 주안역과 연수역, 동인천역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남구 도심재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나서게 된다.

이로써 시범지구 7곳(4700여가구)과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10곳(6910가구)을 합쳐 국토부가 추진을 확정한 행복주택 수는 모두 1만1610가구로 늘어났다. 국토부는 또 2017년까지 전국 산업단지(산단) 근로자들에게 일터와 가까운 집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까지 산단 내에 행복주택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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