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전시장, 와이파이 되고 인터넷카페도 있고

등록 2014-04-01 21:23

시, 모바일 상거래 상반기 도입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원도심 상가 활성화 방안이 추진된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능숙한 10~30대들이 시장을 찾는 계기가 될지 관심을 끈다.

대전시는 올 상반기에 태평·도마큰시장, 으능정이 상가 등에 모바일 상거래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상거래는 상인들이 고객에게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스마트 전단을 보내면, 고객은 이를 모바일 기기에 저장했다가 상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시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모바일 구매 방식을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에 접목하려고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상거래 체계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태평·도마큰시장, 으능정이 상가를 비롯해 중앙·용운·오류·산성·송촌·송강·법동시장에 무선랜(와이파이) 망을 설치했다. 모바일 상거래에 참여하는 상가에 결제단말기(모바일 POS)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또 태평·도마큰시장, 으능정이 상가의 고객지원센터마다 컴퓨터 5~6대씩을 증설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화 카페를 신설하기로 했다.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경품행사 및 할인판매 등을 지원하고 상인대학을 통해 판매 성과를 높이는 서비스 기법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시 경제정책과 이재성씨는 “상인단체가 모바일 판매 방식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어 상인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30대가 재래시장으로 놀러 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젊은층이 좋아하는 할인·무료 쿠폰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