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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치, 대구 팔공산 자락에 아파트 7천채 짓는다

등록 2014-04-15 20:47

엘에이치(LH)가 팔공산 자락 대구연경지구에 아파트 7천여채(조감도)를 짓는다.

엘에이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5일 대구시 북구 서변동, 연경동, 동구 지묘동 등 팔공산 자락에 터 151만㎡를 마련한 뒤 아파트 6912채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에이치는 이를 위해 ㈜금성백조주택에 터닦기 작업을 맡겨 5월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터닦기 공사는 3년6개월쯤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엘에이치는 “자금 부담을 줄이기위해 터닦기 작업에 드는 비용 215억원을 현금 대신 땅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엘에치 관계자는 “㈜금성백조주택의 요청에 따라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안의 산업용지 땅 215억원 어치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연경지구에는 전용면적 60㎡ 이하 임대주택 2천여채와 60㎡∼80㎡ 중소형 분양아파트 1400여채, 일반 아파트 1700여채, 민간주택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1700여채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외에 단독주택 터 7만6천㎡, 상업용지 2만9천㎡, 근린생활시설용지 6천㎡ 등도 계획돼있다.

엘에이치 대구경북지역본부 전영길 과장은 “연경지구는 대단위 아파트 사업이다. 엘에이치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와 중소형 아파트는 터닦기 공사가 끝난 뒤 개별적인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는 2017년쯤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에이치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상용 건설사업단장은 “연경지구 이웃인 대구 동구의 이시아폴리스, 대구혁신도시 1단계 사업, 대구 북구의 금호택지개발사업이 지난해 준공됐다. 이 지역에 대한 개발 압력이 높아졌고, 최근 대구 전역에서 아파트 값이 오르는 추세 등을 감안하면 분양이 호조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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