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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뜬다

등록 2005-01-25 20:31수정 2005-01-25 20:31

서산 자동차단지 행정절차 연말 끝내기로
당진 농공단지 착공…홍성도 타당성 조사

충남 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성연면 해성리 등에 27만5000평 규모의 ‘서산 제2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900억원이 들어가는 이 산업단지는 자동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올 해 말까지 지표조사와 환경성 검토 등 행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당진군도 입주 희망 기업을 유치하려고 2008년까지 20만~27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합덕, 신평, 송산면 일대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에 들어갔으며, 예산군은 지난해 말 관내 7번째 농공단지인 삽교농공단지(4만 4000평)에 대한 지정승인을 고시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홍성군은 민간 개발로 결성농공단지(4만2000평)와 은하전문농공단지(2만8000평)를 조성하는 한편, 갈산농공단지(4만 3000평)에 대한 지정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 2009년까지 홍성읍과 홍동면, 구항면 일대 20만여평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천안시는 차암동 일대 40만8000평에 제5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건설교통부에 도시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했으며, 금산군도 인삼약초 특산업체와 전기전자, 기계조립 업체 등이 입주하는 추부산업단지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추부면 신평리 일대 7만5000평을 사들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에 입주하려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하다”며 “막개발 등으로 지역발전을 해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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