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열린 제17회 무주 반딧불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반딧불이 주제관에서 반딧불이 생태를 관찰하고 있다. 무주군 제공
제18회 전북 무주 반딧불축제(firefly.or.kr)가 오는 7~15일 전북 무주군 남대천, 반디랜드, 반딧불이 서식지 등에서 열린다.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 서식지를 소재로 한 이 축제는 지난해 7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2013·2014년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이고,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7일 저녁 8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선호도·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체험료는 1명당 5000원이다.
올해는 특히 최북미술관에서 ‘무주의 옛 사진전’이 8월17일까지 열린다.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무주의 역사를 담은 사진 30여점이 선보인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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