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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오송바이오엑스포 준비 착착

등록 2014-06-24 20:29

국내외 200개 기업서 참가신청
노벨상 수상자 참여 학술회의 윤곽
25일 광화문광장서 성공다짐대회
‘무병장수의 꿈’ 실현을 위해 여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라 안팎 바이오(생명과학) 관련 업체들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이(GE)헬스케어 등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40여곳과 엘지생명과학, 녹십자, 유한양행 등 국내 바이오 관련 160곳이 엑스포에 참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다음달 10일 전에 기업 유치 목표(국내 163곳, 국외 60곳 등 223곳)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적 석학들이 무병장수 등 바이오 생명공학, 의학, 과학 등을 논의하는 학술회의도 윤곽이 잡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마련한 ‘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 및 스트레스 질환 논의를 위한 학술회의’가 확정됐다. 이 학술회의에는 2004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이스라엘 학자 아론 치에하노베르 등 10여명의 석학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와 국제제약공학회가 여는 13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에는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노바티스, 암젠 등이 참여해 줄기세포, 유전자세포 등을 통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 등을 위한 학술회의를 할 참이다. 한국바이오칩학회, 한국제약협회 등 국내 학회 5곳도 학술회의를 열 예정이다.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바이오엑스포 성공 다짐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충북지사) 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우호 협약을 하고, 충북지역 시·군과 자매결연한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 서울지역 구청장 7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할 참이다.

충북도,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오는 9월26일~10월12일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바이오엑스포를 열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 기간 동안 70여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엑스포는 생산파급 1889억~2321억원, 소득 창출 397억~488억원, 고용파급 3149~4020명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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