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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평택~익산’ 제2서해고속 건설키로

등록 2014-07-24 20:38수정 2014-07-24 22:09

기재부, 2022년 1단계 개통 목표
GTX 일산~강남 삼성 노선 추진
주말 정체가 심한 서해안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건설이 민간자본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수도권급행철도 개설은 일단 경제성이 검증된 일산~삼성 노선만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보면, 경기 평택 포승읍~충남 부여 은산면~전북 익산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포스코건설에 의해 추진된다. 서해대교를 중심으로 주말 정체가 심한 서해안고속도로를 우회할 수 있는 이 고속도로는 길이 139.2㎞이며 사업비는 2조6000억원이다. 2018~2022년 평택~부여 구간이 건설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2028~2032년 건설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고속도로는 물론 천안 북쪽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도 일부 완화되고 충남 내륙의 교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급행철도(GTX)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33으로 경제성이 확인된 경기 고양 일산~서울 강남 삼성 노선만 추진된다. 36.4㎞ 길이로, 시속 100㎞로 달려 기존 전철로 80분이 걸리던 이 구간을 20분 만에 주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비용의 51%를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르면 2021년께 개통된다.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이 0.33, 경기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은 0.66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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