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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무상급식 앞장선 정선, 고교 무상교육도 첫 발

등록 2014-09-15 20:00수정 2014-09-15 21:52

수업료·교복비 지원 입법예고
전국 첫 유·초·중·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한 강원 정선군이 입학금과 수업료뿐 아니라 학교운영지원비와 교복비까지 지원하는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한다.

정선군은 내년부터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복구입비 지원 등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을 뼈대로 하는 ‘교육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선군은 201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초·중·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한 데 이어 2012년부터 초·중·고교 우유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강원 양구·화천·인제 등 일부 지자체도 수업료와 입학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교복비와 학교운영지원비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정선군이 처음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일반계 고교 신입생의 경우 수업료 89만3600원과 학교운영지원비 24만2000원, 교복비 28만원, 입학금 1만1900원 등 연간 142만원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이차원 정선군청 교육지원담당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 조례가 시행되면 교육복지 수준이 높아져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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