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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에선 시·청각 장애인 위한 영화

등록 2014-09-16 20:40

오늘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
수화통역사 배치…장면 설명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가 17~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6일 “<수상한 그녀> <역린> <변호인> <우아한 거짓말> <명량> 등 인기를 모았던 한국 영화 5편을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면을 설명해주거나,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

상영장 곳곳에는 진행요원과 수화통역사가 배치돼 참석자들을 돕는다.

개막작 <수상한 그녀>는 17일 저녁 7시, 폐막작 <명량>은 19일 오후 1시30분 상영된다. <역린>은 18일 오후 1시30분, <변호인>은 18일 오후 4시, <우아한 거짓말>은 18일 저녁 7시 상영된다. <우아한 거짓말> 상영 뒤에는 이 작품을 연출한 이한 감독과 관객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에게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풀어보자는 뜻에서 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51)710-9710.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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