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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딸기 종자 국산화 성공…충남도 ‘행자부 장관상’

등록 2014-12-08 21:17

민원행정 개선 우수기관 선정
10년 만에 일본 품종 딸기를 누르고 국산 품종을 대세로 이끈 충남도가 민원행정 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딸기 종자 국산화에 성공한 점이 인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경진대회에 ‘딸기 한-일전! 종자전쟁 승리를 통한 로열티 절감으로 민원해결-1조2000억원 딸기시장 견인’을 주제로 응모했다.(<한겨레> 2013년 12월2일치 12면)

국내 딸기 시장은 2005년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설향’을 개발하기 전까지 일본 품종이 90%를 차지하고 있었다. 2002년 우리나라가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불거진 품종 사용료(로열티)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해마다 30억원의 로열티를 요구해왔다. 일본 수출 규모도 2001년 73억원 수준에서 2004년 1억5000만원으로 급감했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한 품종인 설향이 국내 딸기 농가에 보급되면서 로열티 문제 해결은 물론 소득 향상에 일등공신이 됐다.

‘설향’과 ‘매향’은 내수와 수출을 책임지는 국산 딸기의 양대산맥이다. 설향은 질병에 강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고 수량 또한 일본 품종에 견줘 35%가량 많다. 수출 맞춤형으로 개발된 매향은 일본 것들보다 당도가 19%, 수량이 27% 높고 쉽게 무르지 않는 경도 또한 11% 앞선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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