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66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4일까지 다양한 인권 향상 행사를 연다.
부산인권사무소는 이날 부산 서구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장애인과 노숙인, 이주민, 새터민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권문화행사 ‘인권아, 놀자!’를 열었다. 11일엔 금정구 부곡동 부산장애인인권포럼 대강당에서 부산장애인인권포럼대회가 열린다. 12~13일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시민센터에서는 인권영화제가 열리고, 부산시청 제1전시실에는 14일까지 국제장애인인권전이 열린다.
부산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사회적 소수자와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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