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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영천에 떴다” 10월2일부터 한약축제

등록 2005-09-27 20:21수정 2005-09-27 20:21

무료진료·할인행사등 풍성
“한방도시 영천으로 오세요.”

전국 최대의 한약재 유통시장으로 알려진 경북 영천에서 제3회 영천한약축제가 열린다.

새달 2∼6일 영천시 완산동 옛 공병대 자리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한약재 이름 맞추기, 약첩 싸기, 황기 묶기 경연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또 한의사 무료 진료, 사상체질 진단, 수지침, 봉침, 약초 천연염색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약초 동산, 한방 테마길, 약초시험관 전시홍보관 등의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방 산업관에서는 최근 개발된 한약재를 이용한 각종 의약품, 화장품, 건강식품, 한방차 등 한방산업의 전반을 볼 수 있다. 또 좀처럼 보기 힘든 해마, 천산갑 등 세계 희귀 한약재 30여종도 전시하며 성장기·부인병 등 용도에 맞는 한약재의 사용법도 알려준다. 또 국내외 전문 제조 기술자를 초빙해 경옥고 등 전통고방(고약)의 조제방법을 재현한다. 영천역 앞의 약초거리에서는 한약재 거리 전시와 경매행사를 실시해 과거 영천 한약재 시장의 규모와 수준을 느끼게 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행사장, 완산동 전통약초거리, 도동생약 유통단지 등에서 한약재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북한민속 예술공연, 소림무술, 태권무, 외줄타기, 마당극 등 다양한 행사가 기간 내내 펼쳐진다. 손이목 영천시장은 “영천 한약축제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며 “전통 한의약의 신비로움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54)330-6535.영천/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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