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인 대구 수성못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아침 7시10분께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서 6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물에 떠 있는 것을 아침 운동 나온 사람들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운동복과 운동화 차림에 주머니에는 현금 7만원이 들어있었다. 외상이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