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설 당일인 19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추모객들을 위해 단원구 초지동 정부합동분향소와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이 잠들어 있는 화성 효원납골공원, 평택 서호추모공원, 안산하늘공원을 연결하는 버스 4대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버스는 합동분향소에서 오전 10시 각각 출발하며 오후에 돌아온다. 합동분향소와 가까운 하늘공원은 오전, 오후 두 차례 운행하며 서호추모공원은 2대가 배차된다.
시는 설날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을 돕기위해 직원 21명을 배치한다. 안산/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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