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인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양주요금소 인근에 양주휴게소가 17일 문을 열었다.
양주휴게소는 주차장과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2403㎡ 규모의 건물이며 주유소와 가스 충전소, 푸드코트,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이 입점했다. 휴게소는 의정부~일산 방향 운행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대쪽 차량은 이용할 수 없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는 “서울외곽순환로 일산~퇴계원 구간에는 휴게소가 없어 불편이 많았다.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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