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충북 제천시, 전남 목포시와 강진군, 경북 청송·청도·고령군, 경남 합천군 등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이들 지자체는 13일 대구 중구청 강당에서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식’을 연다. 이에 따라 이들은 해마다 1000만원씩 내어 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주민 상호방문 교류, 공동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대구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간 관광자원의 적극적 융합·활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산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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