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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세월호 부산 북콘서트

등록 2015-03-12 20:54수정 2015-03-12 20:54

16일 민주공원 큰방서 무료공연
가수 김장훈·정봉주 전의원 사회
세월호 참사 유가족 13명의 육성기록을 담은 책 <금요일엔 돌아오렴> 부산 북콘서트가 16일 저녁 7시30분 부산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 큰방에서 열린다.

콘서트에는 단원고 2학년 4반 박수현 학생 어머니 이영옥씨, 2학년 5반 이창현 학생 어머니 최순화씨, 2학년 8반 안주현 학생 어머니 김정해씨 등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작가기록단의 고은채, 유해정 작가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석한다. 가수 김장훈씨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기로 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위봉 세월호참사 부산시민대책회의 상황실장은 “세월호 참사 1년을 한달가량 앞둔 시점에서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북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작가기록단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 13명과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지난 1월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출간했다. 이 책은 3박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던 자녀와 영원히 이별한 유가족들의 한맺힌 사연을 담고 있다. (051)637-7462.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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