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물·바람 유명 인제, 소수력·풍력발전 연수익 6억여원 신바람

등록 2015-03-18 21:28수정 2015-03-18 21:28

강원 인제군이 소수력과 풍력 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환경과 재정 확충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인제군은 소수력발전소 2곳과 풍력발전소 1곳 등 3곳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연간 6억6000만원의 전기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래프팅으로 유명한 내린천 등 물 자원이 풍부한 인제군은 2010년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서리보 소수력발전소를 설치했다. 1500㎾ 규모로 연간 98만5174㎾h의 전력을 생산해 지난 한해에만 1억2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2011년 40억원을 들여 설치한 원통보 소수력발전소(용량 200㎾)도 지난해 256만7911㎾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65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3년 인제 북면 용대리에 조성한 6000㎾ 규모의 풍력발전시설도 지난해 256만7911㎾의 전력을 생산하는 등 연간 4억7000만원의 전기 판매 수입을 거뒀다.

허종구 인제군청 에너지자원담당은 “국비를 50% 지원받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펴고 있다. 물과 바람 등 인제군의 가치를 활용한 발전소 사업을 통해 지방 재정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