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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강원 민간위탁 상수도, 안전성 우려”

등록 2015-03-19 21:30수정 2015-03-19 21:30

곽영승 도의원, 도정질문서 제기
“평창 4개 정수장 관리인도 없어”
강원지역 민간위탁 상수도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곽영승 강원도의원은 19일 오전 강원도의회 243회 임시회 1차 도정질문에서 “도내에선 영월·평창·정선군이 환경공단에 민간위탁해 상수도시설을 관리하고 있는데 상수도 관리인원이 부족해 정수장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2012년 충남의 마을 취수장에선 농약병과 살충제가 발견되기도 했다.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이 공개한 민간위탁 지자체의 상수도 관리인원을 보면, 영월 8명, 평창 12명, 정선 10명이다. 하지만 민간위탁을 하지 않은 화천은 21명, 양구는 23명으로 관리인원이 배 정도 많다.

곽 의원은 “평창은 6개 정수장에 모두 21명이 근무하다가 위탁운영한 뒤 13명으로 인원이 줄었다. 이 가운데 7명이 진부, 6명이 평창에 근무한다. 나머지 4개 정수장엔 관리인원이 한명도 없다. 공단 위탁 전에는 모든 정수장에 근무자가 있었다. 민간위탁으로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수질안정성을 확보한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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