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DMZ산불 거의 진화…개성공단 출입 정상화

등록 2015-03-24 15:51

23일 북한에서 시작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전망대 앞 비무장지대(DMZ)로 번진 산불이 24일 오후 완전 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소방·군 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헬기 6대 등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군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혔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길이 더는 번지지 않고 있다. 군의 장비나 시설,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큰 불이 진화됨에 따라 23일 오후 2시부터 일시 중단된 개성공단 출·입경도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재개됐다. 도라산전망대 인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는 오전 8시30분 170여명이 출경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모두 734명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입경도 오전 10시 4명을 시작으로 모두 626명이 돌아오는 등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남북출입사무소는 전망했다.

앞서 23일 오전 11시30분께 군사분계선 북방 600m 지점에서 산불이 시작돼 강한 북서풍을 타고 남쪽으로 번졌다. 산림·소방·군 당국은 헬기 7대와 소방차 11대 등 장비 32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3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날이 어두워지자 오후 6시20분께 헬기를 철수시켰다. 불은 비무장지대 100만㎡가량 잡목을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