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정보, 강연·공연 풍성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대학생활 박람회 ‘2015 유니브 엑스포(Univ Expo) 전주’가 각종 정보를 한자리에서 교류하도록 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대학문화를 비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로·취업 등의 정보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전북대 옛 정문, 진수당, 학생회관 일대에서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진수당에서 이혜강(오후 1시~2시30분), 작가 김수영(2시30분~3시30분), 칼럼니스트 김현정(4~5시), 공연기획자 문현우(5시~6시30분)씨가 각각 파워포인트, 꿈, 연애, 도전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적성검사 등의 취업과 관련한 내용이 있고, 전북지역 29개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전시한다. 유명 기업들의 활동과 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고, 전자다트·두더지게임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와 인디밴드·댄스팀 공연도 열린다.
황기연 홍보팀장은 “취업과 대외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곳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난해 3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 세번째 열리는 올해에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