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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위안부 기림비·평화의 기도상’ 동시추진

등록 2015-05-27 21:37

충북 시민추진위 “광복 70돌 맞아
8월15일 광복절에 제막식”
90일동안 시민모금 벌이기로
충북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 위안부 기림비, 평화의 기도상 건립이 동시에 추진된다.

‘충북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27일 충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복 70돌을 맞아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 정의를 실현하려고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기림비, 평화의 기도상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제막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광복회 충북지부,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문화사랑모임 등이 꾸렸다.

이들은 앞으로 90일 동안 소녀상과 기림비, 기도상 건립을 위한 시민 모금을 벌일 참이다. 또 청주 성안길 등 거리와 상당·중앙·망골공원 등에서 역사 강연, 문화 행사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평화의 기도상은 조각가 송일상씨가 디자인하기로 했다.

정지성 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소녀상과 기림비, 기도상을 동시에 세워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충북도청, 상당공원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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