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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유기농엑스포’ 100일 앞“…관람객 66만명 유치” 부푼 꿈

등록 2015-06-01 21:35

오늘 광화문서 성공다짐대회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유기농업과 생활의 접목을 시도하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기농 분야의 첫 엑스포인 괴산 엑스포는 충북도, 괴산군과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 농원 등지에서 연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비와 도비 등 155억원을 들여 관람객 66만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엑스포에서는 유기농의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세계유기농업학회가 제안한 10대 주제 전시관에선 유기농의 순기능과 유기농이 바꿔놓을 미래 생활을 제시한다. 복원력 있는 토양,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 유기농을 이루는 주요소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유기농과 생물다양성, 동물복지 시스템, 생태적 삶, 유기농업 기술 등이 알기 쉽게 전시된다.

유기농 작물 재배, 유기 축산과 원예, 유기식품 가공, 유기농 카페, 생태 건축과 대체에너지 등 7대 주제가 전시되는 바깥 전시장에선 생활 속에 자리잡은 유기농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 등은 오는 4일 엑스포 전시장에서 유기농 손모내기를 해 엑스포 때 시민들에게 직접 가꾼 유기농 벼를 선보일 참이다.

생명공학·의학·미학과 접목한 유기농의 미래 등 학술회의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유기농 마케팅과 혁신 문제 심포지엄’을 여는 등 유기농 관련 학술회의가 이어진다. 유기농 교류의 장에서 유기농 단체·기업 등의 기술·정보·생산품 등을 교류하고, 만남의 장에선 유기농산물 직거래와 체험 등도 이뤄진다.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선 ‘유기데이’라는 이름을 붙인 유기농 엑스포 100일 전 성공다짐대회가 열린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호협약을 하고 충북과 자매도시인 구로구·관악구·강남구 단체장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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