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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세월호 잊힐라…6월 내내 ‘진실규명 콘서트’

등록 2015-06-04 17:16수정 2015-06-04 17:49

경기도 안산민예총, 7일부터 안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특별조사위원회의 기능을 무력화시킨 세월호 특별법 시행 폐기를 요구하는 ‘세월호 진실규명 콘서트’가 6월 한 달 내내 이어진다.

경기도 안산민예총(지부장 김태현)은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 인양이 곧 진실규명의 시작”이라며 오는 7일부터 안산시내 곳곳을 돌며 ‘진실 인양 콘서트, 될 때까지 소리쳐!”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김 지부장은 “세월호 참사 1년이 지났어도 정부는 여전히 진실규명을 외면하려고만 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실규명 콘서트 될 때까지 소리쳐!’는 오는 7일 오후 3~7시 안산 와동체육공육공원 내 와리마루(작은도서관)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가요 공연을 시작해, 13일 토요일 오후 4~7시 안산상록수역, 21일 오후 3~7시 안산 선부동 동명상가 앞을 돌며 계속된다. 또 27일 오후 3~7시에는 안산 고잔동 중심상가에서 콘서트를 연다. 주말마다 계속되는 이번 콘서트는 민예총 소속 회원들의 노래공연과, 연극, 마임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거리공연 형식으로 이어진다.

안산/김기성 기자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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