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오극장서 토론회
대구의 진보정당들이 대구 진보정치의 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경북 대안언론인 <뉴스민>은 8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대구지역 진보정치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연다. 천용길 <뉴스민> 편집장이 진행하고, 김세균 국민모임 상임대표가 주제를 발제한다.
장태수 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영재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정도현 녹색당 대구시당 공동운영위원장, 이대동 포럼 다른대구 대표, 이득재 민중행동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대구 진보정치의 상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내년 총선에서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에 진보정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광역의원은 전혀 없다. 대구 8개 기초의회에도 진보정당 소속 의원은 정의당 2명, 노동당 1명만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