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김기현 시장(맨앞 왼쪽)과 박영철 시의회 의장(오른쪽)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퍼포먼스를 벌여 완성했다. 가로 15m, 세로 15m 크기의 이 태극기는 광복 70돌을 맞아 지난 20일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1일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돌며 12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울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광복 70돌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 태극기를 8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 동안 시 청사에 걸어둘 계획이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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