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한국 첫 ‘천연가스 시추선’ 울산박물관 전시

등록 2015-08-05 20:50

1998년 ‘동해-1’ 탐사
‘두성호’ 모형 기증받아
울산박물관은 최근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천연가스전 시추선인 ‘두성호’ 모형을 기증받아 곧 산업사관에서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두성호는 한국석유공사가 1984년 5월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해 건조한 국내 유일의 반잠수식 시추선으로, 1998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가스전인 ‘동해-1’의 탐사 시추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말레이시아·베트남·러시아 등 9개국에서 119개 광구의 시추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984년 당시 542억원을 들여 건조한 이 시추선은 높이 94m, 너비 82m 규모로, 작업 가능 수심이 30~450m, 최대 시추심도가 7500m에 이른다.

울산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모형은 실물의 약 100분의 1 정도 크기(가로 75㎝, 세로 58㎝, 높이 90㎝)로, 2013년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에서 우리나라도 산유국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우리나라가 산유국이 될 수 있었던 시추선 모형을 앞으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