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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완주 모악산에서 ‘임동창풍류 두드림 축제’

등록 2015-08-20 20:37

다양한 분야 음악인 400여명 출연
“그대의 꿈을 위해 두드려요.”

2015 임동창풍류 두드림 축제가 22일 저녁 7시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관광단지 축구장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풍류축제는 ‘열려라 참깨,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유명 기타리스트 김도균, 김덕수 사물놀이패, 소프라노 박성희, 놀이꾼 진쇠, 노름마치, 동남풍, 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 400여명이 출연해 한마당행사를 펼친다.

직접 두드리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이 축제는 연주자의 두드림만 감상하지 않고, 관객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신명을 내고 다른 이들과 더불어 즐긴다. 꽹과리·장구 등 타악기뿐만 아니라 냄비·물통 등을 직접 가져와 두드리며 참여할 수 있다. 또 완주 다듬이 할머니연주단, 완주 주민들로 구성된 타악팀, 완주 어린이 합창단 등 지역민들도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북지역 예술동아리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전주 한옥마을(르윈호텔)과 평화동(꽃밭정이네거리) 등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동창 예술감독은 “마음껏 두드리다 보면 굳어 있던 것이 풀어지고 정화되며 싱그러운 에너지가 샘솟는다. 그 싱그러운 에너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그것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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