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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한 평화콘서트

등록 2015-09-01 17:16수정 2015-09-01 17:44

5일 옛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의정부시민들이 일본군 종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5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옛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평화콘서트를 연다.

의정부평화비건립추진위원회 쪽은 1일 “할머니들이 고령이 되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는 데에 시간이 많지 않다. 아울러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의정부를 군사도시에서 평화와 통일의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평화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평화콘서트에는 일제강점기에 종군위안부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은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를 비롯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윤성씨 등이 참가한다. 본 행사에 앞서 낮 12시부터 의정부평화비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벼룩시장이 열리고 초청 가수와 청소년들의 공연도 열린다.

의정부평화비추진위원회는 의정부역앞 평화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의정부를 평화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교육희망네트워크, 민족문제연구소 등 의정부 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8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지난 7월 발족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의정부평화비 건립 기금 선포식을 열고 거리모금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purplebutterf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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