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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투입 ‘경기도 2층 광역버스’ 운행 10월 중순 연기

등록 2015-09-29 16:54수정 2015-09-29 17:00

경기도 “버스 내 승객 편의시설 개선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12월7일 ‘2층 버스’ 시승식을 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경기도는 지난해 12월7일 ‘2층 버스’ 시승식을 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서울에서 경기도 김포와 남양주시를 오가는 2층 광역버스 운행 시기가 다음달 중순으로 늦춰진다.

경기도는 29일 “2층 버스 내 승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자 운행 시기를 이달 말에서 10월 중순으로 조정하고 이때부터 각 노선에 차례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김포∼서울시청 노선에서 우선 들여온 2층 버스 한 대를 시범 운행했다. 이 결과 주행 성능, 안정성, 승하차 편리성 등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나 손잡이와 USB 충전 포트 등을 설치할 때 승객 편의를 더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도는 추가로 들여올 8대에 안전봉, 계단 손잡이, 가림막, 정차 벨 등 편의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버스 제작사에 주문했다.

운전자 확인용 모니터, 워셔탱크 위치, 사이드미러 위치, 주유구 위치 등을 조정해 운행 편리성도 높이기로 했다.

국내 처음으로 광역노선에 투입되는 2층 버스 9대는 김포∼서울시청 2개 노선과 남양주∼잠실 3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25대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2층 광역버스는 72인승으로 길이 13m, 폭 2.5m, 높이 4m이며 1층 높이는 1.82m, 2층은 1.70m이다. 스웨덴 볼보사에 별도 주문, 제작해 모델명은 없으며 대당 가격은 4억5천만원이다.

수원/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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