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2~4일 전북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천렵과 화덕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올해는 화덕체험장을 대폭 확대해 체험객들이 직접 잡은 송어와 감자·고구마 등을 화덕 불에 구워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메뚜기 도넛, 와일드 피자, 꿀벌애벌레 볶음, 벌집범벅 샐러드, 꿀벌애벌레즙, 벌집아이스크림 등 새로운 요리도 선보인다. 전주역과 전주종합경기장(벽계가든 맞은편), 완주군청, 한옥마을, 삼례예술촌, 고산시장, 고산초등학교 등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063)290-2622.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