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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권위·시민단체, 변화와 소통 위해 손잡았다

등록 2015-10-12 20:35

대구서 내일부터 잇따라 토론회
인권·청년실업·통일 등 열린 논의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대구시민단체 연대회의가 변화와 소통을 위한 작은 토론회를 잇따라 마련한다.

첫 토론회는 14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포정동 무지개인권연대 사무실에서 열린다. 무지개인권연대는 성소수자 인권을 지키기 위해 2009년 설립된 시민단체이다. 토론회는 대구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축제에 대해 배진교 무지개인권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성소수자 인권 관련 토론회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두번째 토론회는 18일 오후 3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청년유니온 강당에서 ‘대구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열린다. 최유리 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은 “대구지역 청년활동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한다. 청년들이 대구에서 살면서 겪은 갖가지 경험들을 털어놓고 청년실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일 저녁 6시엔 대구 포정동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북한·인권·통일 문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7시 대구 중구 남일동 위드카페에선 시민단체 전·현직 활동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권혁장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장은 “모두 8차례에 걸쳐 주제별 작은 토론회를 연 뒤 오는 30일 토론회별 결과를 발표하는 종합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이런 토론회가 소통과 변화로 이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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